유머 獵奇 等

꿈꾸다 가는 인생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8. 4. 5. 11:31



꿈꾸다 가는 인생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쓰고 가는 돈(錢)이 내 돈이라고 합니다. 


한운명을 달리한 노인 한 사람이 염라대왕 앞에서 하소연을 합니다. 


"염라대왕님 저는 너무 억울 합니다.  

돈을 벌게 했으면  그 돈을 쓸 시간도 주었어야지요, 

그 많은 돈을 한 번도 마음대로 못써 보고 그냥 왔으니 억울해서 못 죽겠습니다."


그러자 염라대왕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돈쓸 시간을 주었지만  

네가 알았으면서도 그냥 무시해 버린 것 아니냐...?"

"돈 쓸 시간을 언제 주었는지요...?""세 번이나 알려 주었지만

너는 그냥 무시 하였느니라. 


첫 번째는,  너의 검은 머리카락이  횐색으로 변했을 것 인데 

늙음의 시작인 줄 몰랐드냐..?


두 번째는, 너의 시력이 약해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을 텐데..

죽음이 가까이 온 줄 몰랐드냐..?


세 번째는, 너의 체력이 달려서  일을 할 때 몹씨 힘 들었을 텐데.. 

저승사자가 방문 앞에 서 있는 줄 몰랐드냐 ..?" 


"말로 알려 주어야지  그걸 어떻게 압니까...?"


"행동으로 보여 주어도 돈에 눈이 어두어 모르고 지낸 너의 잘못이지...

왜  나에게 원망하느냐...? 

너는  네 욕심만 채우다 왔으니 여기서라도 남을 위해 일을 해라..!


" 그 많은 돈  한 푼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아이구 억울해라...! 

" 내 돈이란 ?... 내가 살아있는 동안  쓰고 가는 돈이 내돈 이라 합니다..!! 


인간은 멍청해서 남긴 돈도 자기  재산인 줄 안다고 합니다. 

 재산이란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에 쓴 금액의 합인 줄 모르니  쯧 쯧 ...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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