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健康 長壽를 위한 3가지 必須條件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7. 6. 12. 10:52



 

 健康 長壽를 위한 3가지 必須條件


 

 

 

 건강(健康)과 관련(關聯)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要因)들은 흡연(吸煙),운동(運動),교육 수준(敎育水準),사회적(社會的) 지위(地位) 등이다. 하지만 정상(正常) 체중(體重)과 정상혈압(血壓), 낙천성(樂天性)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최근(最近) 연구(硏究)에서 밝혀졌다.

 

  90歲에 ‘근위기병과 나부’를 완성(完成)한 ‘피카소', 82歲에 세기(世紀)의 명작(名作)<파우스트>를 집필한 독일의 문호 ‘괴테’. 노후(老後)에 청년기(靑年期) 못지않게 활동(活動)하는 것은 역사적(歷史的) 위인(偉人)들만의 전유물(專有物)이 아니다. 기능(技能)올림픽에 출전(出戰)한 94歲 할아버지, 이웃과함께 요가를다니는 101歲 할머니 등을 매스컴을 통해 종종 접(接)한다.

 

21세기 한국인에게도 ‘건강 100歲’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통계청(統計廳)이 발표(發表)한 한국인 평균(平均)수명(壽命)은 80,2세(여성 84.9세, 남자 79.1세)다. 우리나라가 고령(高齡)사회(社會)가 된 것은 경제(經濟) 성장(成長)과 현대의학(現代醫學) 덕분이다. 같은 집단(集團)에 속해있더라도 사회·경제적(經濟的) 여건(與件)이 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훨씬 더 길다. 

일례로 국내 노숙자(露宿者)의 평균 수명은 50歲를 못 넘긴다.

 

결론적(結論的)으로 안정(安定)된 직장(職場)과 행복(幸福)한 가정생활(家庭生活)을 누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건강관리(健康管理)를 제대로 한다면 100歲 삶이 가능한 시대(時代)가 도래(到來)한 것이다. 건강(健康)장수(長壽)는 분명(分明) 축복(祝福)인데, 이때 ‘팔팔한’ 노후라는 전제조건(前提條件)이 있다. 과연 어떻게 이 목표(目標)를 달성(達成)할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해답(解答)은 노화연구의 산실(産室)인, 미국 뉴잉글랜드지역(地域) 100歲 연구팀을 이끄는 보스턴 의대(醫大) ‘토머스 펄 교수(敎授)’의 연구를 통해 찾을 수 있다.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내과 전문의(專門醫)가 된 뒤 1990년대 초반, 노인학(老人學) 연구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때까지만 해도 의학계(醫學界)에선 ‘나이가 들수록 많이 아프다(The sickest is the oldest)’는 논리(論理)가 

상식(常識)으로 통했다.

 

하지만 펄 교수는 이를 뒤집는 현실(現實)을 목격(目擊)한다. 우연(偶然)히 노인 재활(再活)센터를 방문(訪問)했다가 콧대 높은 85歲 할머니의 환심(歡心)을 사기 위해 그녀의 옷을 정성(精誠)스럽게 만들던 정정(亭亭)한 101歲 할아버지와 아픈 친구들을 위해 수시로 피아노연주(演奏)를 해주던 99歲 할머니 등을 

만난 것이다.

 

펄 교수는 즉시 건강한 100세 노인들의 신비(神祕)를 밝히기위해 보스턴 주변(周邊) 8개마을에 사는 100歲인들을 연구했다. 연구결과(硏究結果)는 놀라웠다. 100歲인 중 90% 이상은 92歲가 될 때까지 병(病)없이 살며, 95歲까지 건강한 상태(狀態)로 스스로 자신(自身)을 챙기면서 지내는 경우(境遇)가 75%나 됐다.

 

이들은 신체(身體) 기능(機能)이 사망(死亡) 1∼2년 전까지 유지(維持)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온몸의 기능이 동시에 나빠진다. 병약(病弱)한 상태로 지내는 기간이 짧으면 몇 주, 길어야 1∼2년을 넘기기않는 것이다. 보통(普通)사람들이 불혹(不惑)의 나이인 40歲를 계기(契機)로 신체기능이 차츰차츰 떨어져 노후를 병마(病魔)와 투쟁(鬪爭)하며 보내는 것과는 사뭇 다른 형태(形態)다.

 

연(連)이어 펄 교수는 건강 100歲인들의 공통점(共通點) 연구에 착수(着手)했다.통상(通常)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요인들은 흡연,운동,교육수준, 사회적 지위 등이다. 하지만 이들에게선 공통점이 없었다. 50년 이상 하루 두세갑씩 줄담배를 피운 99歲 할아버지도 있었고, 집안일 이외에는 운동을 따로 해본 적이 없으면서도 병 한 번 앓지 않고 1백2회째 생일(生日)을 기다리는 

할머니도 있었다.

 

대신(代身) ‘펄 교수(敎授)'는 100歲인들이 다음 3가지의 공통점(共通點)을 

갖고 있음을 찾아냈다.

 

첫째는 날씬함이다.

 

이들은 체질적(體質的)으로 많이 먹거나, 나이가 들어도 체중(體重)이 늘 20대 초반의 몸무게 그대로다. 비만(肥滿) 인구(人口)가 이미 30%를 넘어섰고,50대 인구 절반(折半) 이상(以上)이 비만 대열(隊列)에 들어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명심(銘心)해볼 사항(事項)이다.

 

통상 비만도(肥滿度)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體質量) 지수(BMI)를 기준(基準)으로 삼는데, 동양인(東洋人)은 23 이하(以下)가 정상이다. 남성(男性)은 22, 여성(女性)은 21정도가 바람직한 수치(數値)다. 가령 170cm인 남성이라면 22×1.7×1.7=63.6kg의 체중을, 키가 160cm인 여성은 21×1.6×1.6=53.8kg 이하의 몸무게를 평생(平生)동안 유지(維持)하는 게 좋다.

 

100세인들의 두 번째 특징(特徵)은 혈압(血壓)이 정상(正常)이라는 점이다.

 

음식(飮食)을 즐기거나 운동(運動)을 싫어하는 100세인조차 혈압은 언제나 120/80mmHg 아래에서 머문다. 보통사람들은 환갑(還甲)이 지나면 70%가 149/90mmHg 이상의 고혈압(高血壓)을 앓는다. 따라서 건강 100세를 원하는 사람은 운동과식이요법(食餌療法),약물치료(藥物治療) 등을 병행(竝行)해 혈압이 120/80mmHg 이하로 떨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

 

건강 100세인들의 세 번째 특징(特徵)으로는 선천적(先天的)인 낙천성(樂天性)과 유머감각(感覺)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매사(每事)를 지나칠 정도로 밝게 본다. 스트레스를 관리(管理)하고, 삶을 유쾌(愉快)하게느끼는데 특별(特別)한 재능(才能)을 타고난 셈이다. 100년을 넘게살다보면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맞는 극단적(極端的) 고통(苦痛)을 

남보다 더 많이 겪는다.

 

하지만 이런 순간조차 ‘내가 뒤따라갈 영생(靈生)의 길’이라는 식(式)의 긍정적(肯定的)사고(思考)로 극복(克服)한다. 보통사람들은 모든 일에서 밝은 면(面)을 보고, 운명(運命)에 순응(順應)하는 훈련(訓練)을 반복(反復)하는 과정(過程)에서 낙천성을 자기(自己) 것으로 만들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結論的)으로 100세인들의 특징을 공유(共有)해 그들처럼 건강한 노후를보내려면 적절(適切)한 영양공급(營養供給)과운동(運動)의 생활화(生活化)는 필수(必須)조건(條件)이다. 젊을 때부터 소식(小食)은 기본(基本)이고, 동물성(動物性) 지방(脂肪)을 멀리해 비만(肥滿),뇌졸중(腦卒中)·심장병(心臟病)·고혈압(高血壓)·당뇨병(糖尿病) 등을 예방(豫防)해야 한다.

 

100세 건강을 위해 또 하나 유념(留念)해야 할 점은 치아(齒牙)건강이다. 정기적(定期的)인 스케일링과 치실사용, 올바른 칫솔질 등은 어릴 때부터 

생활화(生活化)해야 한다.

 

평상시(平常時) 싱겁게 먹는 습관(習慣)을 들이는 게 좋다. 노인이 되면 미각(味覺)과 후각(嗅覺)이 떨어져 젊은이보다 10배 이상 강(强)한 자극(刺戟)을줘야 제 맛을 느끼기 때문이다. 일단 노년기(老年期)에 접어들었다면 식단(食單)을 잘 짜야한다. 노인들은 보통 짜게먹으면서 칼슘·철분·비타민은 부족(不足)한 음식(飮食)을 섭취(攝取)한다.

 

따라서 ‘밥+국(혹은 찌개)+반찬 두 가지’를 기초(基礎)로 우유,달걀찜,시금치,닭죽 등 소화(消化)가 잘되면서 영양소(營養素)가 풍부(豐富)한 음식을 끼니마다 적절히 배합(配合)해먹어야 한다. 조리법(調理法)도 중요(重要)하다. 건강 장수를 위해선 튀기거나 굽는 방법은 피하고, 찌는 방법(方法)이 좋다.

 

운동(運動)은 근육(筋肉)과 뼈·관절(關節)에 끊임없이 자극(刺戟)을 줘 제모양(模樣)과 기능(機能)을 발휘(發揮)할 수있게 해준다. 하지만 운동도 지나치면 다치거나 노화가 촉진(促進)돼 해(害)로울 수 있으므로 연령(年齡)과 몸 상태(狀態) 등을 고려한 ‘맞춤 운동’을 하루 30분씩 해야 한다.

 

정신(精神) 건강은 머리를 쓸수록 오랫동안 유지(維持)할 수 있다. 치매(癡呆)는 독서(讀書) 등 문자(文字)를 이용(利用)한 두뇌활동(頭腦活動)을통해 예방할 수 있음이 이미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신경세포(神經細胞)의 균형(均衡)을 깨뜨려 노화(老化)를 촉진(促進)하므로 젊을 때부터 스트레스 

해소법(解消法)을 터득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