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7. 3. 8. 22:39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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