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4. 12. 5. 16:44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저녁 호롱불 아래 ..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 좋은 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