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

풀꽃같은 사랑이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3. 5. 18. 23:33

 

 

 

 


 
    풀꽃같은 사랑이
    김명희 시/송재철 곡/소프라노 김미미/피아노 김명옥 높고 높은 산에서 낮고 낮은 골짜기로 자꾸만 자꾸만 내려가는 그대여 해가 뜨고 달이 떠도 쉬지않고 흘러가네 돌고 돌고 돌아서 잃어버린 모습 찾아가는 냇물과 냇물이 서로만나 강이 되듯이 그대와 만나야 하는 풀꽃같은 사랑이여 그대와 내가 이제 하나가 되기 위하여 망설임도 버렸네 주저함도 버렸네 그 모습 지워버리고 그 아픔 지워버리고 흐르고 흘러가다 그 모습 변할때까지 강물과 강물이 서로만나 바다가 되듯이 그대와 만나야 하는 풀꽃같은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