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골의 봄 / 시인 인곡 임월묵
씨앗을 뿌리자 희망이 넘치는 이 비옥한 토양 위에 메마른 가슴이 가서, 꽃씨를 뿌리자 활짝 열린 문으로 다가가 뜨겁게 사랑하는 손으로, 재활이 매트에 휘감기드라도 뿌린 씨앗 싹이 돋는 가지가지 꽃 영글어 자란 나무 집념으로 키워 낸 열매을 거두자. 춘풍이 불어오는 양지 골 푸릇하게 피어나는 희망의 봄 별들도 바라보는 푸른 언덕 생활의 문패가 행복해지는 날 이 푸른 언덕엔 향기로 넘쳐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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