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
날고 기는 놈이 많다지만 계속 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그 으뜸은 말없이 즐기는 사람이다.
인생 일흔 줄에 서 있어도 노인으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 뒷짐지고 다녀선 안 된다.
나름대로 일이 있어야하고 경륜과 원숙을 펼칠 방법이 있어야 한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 배우고 갈고 닦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 않음보다 늦게라도 시작함이 옳다.
아무리 달관하고 초월했다 해도 삶과 능력을 즐길 기회가 없으면 쓸모가 없는 것 아닌가.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하지만 즐겨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람. 건강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한다.
인품과 교양도 쌓아 정신적인 완숙기에 들었다면 노년의 즐거움은 단순 순박해야 하고 빈듯이 소탈하고, 너그럽고 정다워야 한다.
타락한 쾌락은 멀리해야 한다. 자연을 벗하며 겸손을 배우고 따뜻한 눈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황혼도 아름다울 것이다.
樂而不流 (즐거워도 무절제 않고) 哀而不悲 (슬퍼해도 아파하지 않는다.)
아이들처럼 함께 웃고 살자.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을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
'名 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재칠시(無財七施) (0) | 2013.01.16 |
---|---|
사람의 인연이란 (0) | 2013.01.16 |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0) | 2013.01.08 |
일곱 색깔의 하루 (0) | 2013.01.06 |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0) | 201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