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칙연산의 인생
모든 수학의 기본이 되는것이 사칙연산 이라고 합니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이 네가지 연산이 사칙연산이라 알고 있습니다.
고등 방정식이나 미적분등의 단계 높은 수학등도
이 사칙연산의 기본을 벗어난다면 도저히 풀수없는
그저 추상적 수학이나 다름 없을겁니다.
우리 삶의 기본도 이 사칙연산의 법칙이 적용됨을
나이가 들며 느낍니다.
하루 하루 배우고 성장하는 성장기에
인생의 좋은 벗을 만나고
돈을 벌고 인생의 기본적 틀을 만들어가고..
그래서 모든것이 좋은 덧셈(+)...
그러나 세월이 흘러 육신은 점점 쇠퇴하고
인생의 좋은 벗이 어느순간 적이되어 나를 해하고
뜻하지 않은 실수나 어리석은 판단으로
삶의 기본이 흔들리고 또 하나 둘 떠나가고
그래서 힘들고 어려움을 주는 뺄셈(-)...
즐거움이던 어려움이던
뜻하지 않게 그것들을 몇배로 더해주는
복병적 곱셈(x)...
기쁨은 혼자만 누리지 말고 여럿이 공유하고
슬픔은 혼자만 감당하여 가슴이 무너지지 말라고
신비하게 존재하는 나눗셈(÷)...
때로는 이 모든 기본적 인생원리에 묘미를 더해주는
역연산.. (뺄셈은 덧셈의 역연산, 나눗셈은 곱셈의 역연산)
그리고 순간 순간 적용되어 인생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결합법칙, 교환법칙, 분배법칙들....
어쩌면 수학은 철학이고
인생을 깨닫고 잘 살아가라는 신의 교과서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