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만종"에 얽힌 슬픈 이야기
1857년 저녁노을이 지는 들녘에서
캐다가 만 감자가 바닥에 흩어져 있고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그러나 작품이 처음 만들어진 1860년 당시 이를 안타깝게 여긴 화상 아르투르 스테반스가 이 1,000프랑으로 탄생한 그림이 바로 ' 만종'입니다. 1,000프랑을 지원한 것이 국부(國富)를 일구어낸 것입니다. 프랑스 측은 국회와 행정부는 물론 모금활동까지 벌여가며
프랑스가 자존심이 상한 채 주저앉아 있을 무렵
예술의 가치를 알아본 쇼사르가 없었다면
그림을 보면 하루 일을 마치고
농부 부부가 바구니를 발밑에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그런데 사실은 그 바구니에는 씨감자가 들어있던 게 아니라
그 시대 배고픔을 참고 하지만 그들의 아기는 배고픔을 참지 못해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림 속의 아기가 사라졌을까? 이 그림을 보게된 밀레의 친구가
그 이후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채 이렇게 목적변경이 된 그림의 소재에 대하여
모든 학문을 무전제적(無前提的)인 기초 위에 확립하려는 의도에서 (Zu den Sachen selbst).
이같이 사실로부터 본질의 인식에로 나아가는 과정이 형상적 환원이며
이 두 가지 환원을 한데 묶어 ‘현상학적환원’이라고 합니다.
밀러의 경우 밭을 갈다가 그들 자신이 현재 억제치 못하는 배 고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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