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 마음의 잡초 ++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9. 9. 18. 12:03

 

 ++ 마음의 잡초 ++


한 스승의 마지막 수업 날이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앉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는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이 잡초들을 없앨 수 있느냐?"

평소에 생각해 본 주제의 질문이 아니었기에

제자들은 건성으로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삽으로 땅을 갈아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버리면 없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스승은 제자들의 모든 대답을 경청하곤 일어났습니다

.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수업이다.

집으로 돌아가 각자가 말한 대로

자신의 마음에 있는 잡초를 없애 보아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 년 뒤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자.

" 라고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일 년 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자기

마음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가

다시 그곳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잡초로 가득했던 그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판 한편에 이런 팻말 하나가 꽂혀 있었습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자라는 잡초 또한


선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 때 뽑아낼 수 있다.

" 이기심, 자만심, 욕심, 허영심 등

마음의 잡초는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무성히 자라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내 안에 자라고 있는

잡초를 거둬낸 다음 그 자리에

평온함, 겸손함, 기쁨 등을 심는다면

, 살아가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잡초는 다시 자라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