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4. 2. 27. 00:20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 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걸 원망하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 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  '느린날의 행복 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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